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거의 5개월 정도 기른 머리를 잘랐다..

지난달부터 잘라야지 잘라야지 하다가 선뜻 자르기가 아깝기도 하고..

어떻게 자를까 고민도 많이 하다가 오늘 집근처 미장원에 갔다.

미장원 직원이 퍼머를 하면 잘 어울릴꺼 같다는 조언에 난생 처음 퍼머를 해봤다..

아니 어렸을때는 어머니가 가끔 해줬으니 중학교 이후로 처음인 것 같다.

거의 2시간이 넘게 퍼머를 하면서 걱정도 되고 불안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심심하고 지루해지기까지 했다.

그리고 3만5천원의 거금이 아깝긴했지만..

아직 거울을 보면서 흠칫 놀랜다.(누구냐 넌..)

그래도 나름 괜찮은 것 같다.

월요일에 회사에서 또 한번의 큰 이슈가 될지도^^;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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